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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MBC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 출연 확정…5월 편성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송승헌이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6일 MBC는 "오는 5월 새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편성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 동명의 웹툰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사진=킹콩by스타쉽]
[사진=킹콩by스타쉽]

'플레이어', '블랙' 등을 연출한 고재현 PD가 메가폰을 잡고, 김주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지난해 '열혈사제'로 큰 인기를 모은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남자 주인공에는 배우 송승헌이 출연을 확정했다. 송승헌은 극 중 정신과 전문의이자 음식심리학자인 김해경 역을 맡는다. 김해경은 음식과 식사자리를 통해 의뢰인을 살피고 치유해주는 국내에선 보기 드문 정신과 전문의 겸 음식심리학자 이다.

진료와 상담시간엔 젠틀하지만 음식을 평가할 땐 독설을 서슴치 않는 캐릭터로 내면 깊은 곳에는 인간애와 사랑이 자리한 매력남이다.

송승헌은 2013년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7년 만에 MBC에 복귀하게 됐다. '플레이어' 등을 통해 함께 했던 고재현 감독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가 크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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