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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대행진' 조우종 "3년만의 KBS, 출소한 느낌…유재석·이영표 초대하고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조우종이 'FM대행진' DJ 발탁 소감을 직접 밝혔다.

13일 KBS는 17일부터 KBS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 진행을 맡게 된 조우종의 소감과 각오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KBS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등으로 오프라인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대신 영상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조우종은 스스로를 "전 KBS 아나운서 현 방송인"이라며 "3년 동안 못 왔는데 자주 오고 그러니까 쾌감이 든다. 출소한 느낌"이라고 친정 KBS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KBS]
[사진=KBS]

조우종은 "쫑디에게 장성규란?"이라는 질문에 "인터뷰에서는 신경 안 쓴다고 했지만, 가장 신경 쓰인다"며 "장성규 씨 알고 있지? 형이 많이 도와줬잖아. 밟고 많이 올라가지 않았나. 밟혀드렸다. 이제 제가 밟을 차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우종은 초대하고픈 게스트로 개그맨 김준현, 유재석, 축구선수 출신 이영표, 가수 케이윌 등을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한 사람이다. 청취자 여러분 여러분과 있을 때 행복한 사람이다. 저랑 있을 때 행복감을 느끼고 부담 없이 같이 있을 수 있는 편한 친구가 되도록 하겠다. 내가 가진 모든 지식 다 풀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우종의 FM대행진'은 17일 오전 7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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