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입장요금 확정…홈 개막전 입장권 21일 예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홈 경기 시즌권을 비롯해 홈 경기 입장 요금을 확정했다.

KIA 구단은 홈 경기 시즌권을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오는 3월 4일 오후 5시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3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NC 다이노스와 홈 개막전 입장권은 3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해당 경기 입장권은 인터넷 티켓링크 사이트를 비롯해 모바일앱과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시즌권은 KBO 정규리그 홈 구장(기아 챔피언스필드) 72경기를 기준으로 중앙 테이블 3인석과 지정석에 한해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다.

중앙테이블 3인석은 687만4천원에 판매하고, 챔피언석은 1인 기준 256만2천원, 서프라이즈석은 1인 기준 135만2천원이다. 내야지정석인 K9존은 80만9천원, K7존은 74만천원, K5존은 60만4천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올 시즌 홈 경기 입장권 요금은 지난해와 같다. 구단은 "모든 구역별 입장 요금을 지난해와 같은 요금으로 동결했다"며 "응원단상 확대에 따라 3루측 K7존 구역은 일부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말 요금의 경우 다른 팀과 동일하게 기존 토., 일요일에서 금~일요일로 확대 적용했다. 내야 지정석인 K9존은 성인 1만4천원(주말및 휴일 1만6천원)이다. 1, 3루 내야 하단석인 K7존은 성인 1만2천원(주말 및 휴일 1만4천원), K5존은 성인 1만1천원(주말 및 휴일 1만3천원)이다. 내야 상단석인 K3존은 성인 8천원(주말 및 휴일 9천원), 외야석 성인 9천원원(주말 및 휴일 1만1처원)도 지난해와 같다.

또한 K9, K7, K5, K3, 외야석 등 일반석에 대한 중고생 및 군경 요금은 성인가와 비교해 3천원 할인된 금액이다. 어린이의 경우는 5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