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이 TV 방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전문 케이블 방송 '채널 CGV'는 20일 오후 지난 2015년 개봉했던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을 방영했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24시간마다 바뀌는 해독불가 암호를 풀고 1천400만명의 목숨을 구한 천재 수학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닥터 스트레인지'와 '셜록'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인공이자 천재 수학자인 앨런 튜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컴배비치를 돕는 조안 클라크 역할로 함께한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지난 2015년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하며 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편집상, 음악상, 세트상 등 주요 부분에도 노미네이트됐다.
한국에서도 개봉 당시 175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나쁘지 않은 흥행 성적을 거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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