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드디어 '아는형님'에 뜬다. 전종서, 김성령과 함께 예능감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27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박신혜와 전종서, 김성령은 이날 진행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다.
세 사람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이유는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콜' 홍보를 위한 것.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박신혜는 과거를 바꾸려는 여자 서연 역을, 전종서는 미래를 바꾸려는 여자 영숙 역을, 김성령은 딸을 지키려 하는 서연 엄마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우려로 '콜'의 개봉 시기가 잠정 연기되기는 했지만, 세 사람은 '아는 형님'에 출연하며 '콜' 홍보를 위해 숨겨둔 예능감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특히 박신혜의 이번 '아는형님' 출연은 이홍기 볼링내기 패배 사건으로 인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2017년 이홍기가 '아는형님'에 출연했을 당시 '박신혜 출연'을 걸고 형님들과 볼링내기를 했다가 패배하고 만 것.
이에 이홍기는 쉬는 시간에 박신혜에게 전화를 걸어 전후 사정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박신혜가 '아는형님'에 출연할지에 관심이 쏠렸던 상황. 그리고 3년이 지난 후 드디어 박신혜의 '아는형님' 출연이 성사됐다.
과연 '아는형님'에 첫 출연한 박신혜가 전종서, 김성령과 함께 어떤 예능감을 보여줄지, 또 형님들과의 케미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