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HBO 드라마 '기생충'의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마크 러팔로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코믹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CSE2 행사에 참석해 "봉준호 감독을 만났다"며 "나는 봉준호 감독을 좋아하고, 그의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기생충'에서 아버지(기택) 역할을 연기할 것 같다"고 밝히며 "나는 그 역할을 하고 싶다. 현재 시나리오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출연에 대해 논의 중인 것은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크 러팔로는 지난달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공항에서 미국 매체 TMZ 기자와 만나 드라마 '기생충' 출연설에 대해 "'기생충'은 훌륭한 영화고 내가 만약 어떤 배역을 맡을 수 있게 된다면 대단한 영광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틸다 스위튼도 드라마 '기생충' 출연설이 보도됐다. 틸다 스윈튼은 봉준호 감독과 '설국열차', '옥자'를 함께 한 인연이 있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달 19일 열린 국내 기자회견에서 배우들의 출연설에 대해 "공식적인 사안은 아니라 언급하는 것은 이르다. 현재 이야기 방향과 구조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HBO에서 준비 중인 '기생충'의 드라마 버전은 '빅쇼트' '바이스' 아담 맥케이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총괄 제작을 맡는다. 총 6시간 분량으로 5~6개 에피소드로 나뉘어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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