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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산슬, 휴식기 끝…송가인과 신곡 '이별의 정류장' 준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놀면 뭐하니' 유산슬이 트로트 선배 송가인을 손을 잡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유산슬이 휴식기를 깨고 컴백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트로트 영재 유산슬은 지난해 12월 1집 '월드투어' 성료 후 휴식기를 보냈다. '인생라면' 라섹과 하프 영재 유르페우스가 열일하는 사이 톱스타만 찍는다는 아이스크림 CF 모델로 데뷔하는 등 남몰래 바쁜 일정을 보냈다고 해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놀면뭐하니' 유재석과 송가인이 신곡 '이별의 정류장'을 녹음하고 있다.[사진=MBC]
'놀면뭐하니' 유재석과 송가인이 신곡 '이별의 정류장'을 녹음하고 있다.[사진=MBC]

유산슬은 앞서 방송된 '설에 놀면 뭐하니?-유산슬이어라' 특집에서 "유산슬X송가인 봄에 찾아옵니다"라고 예고한 대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페셜 싱글 작업에 몰두했다.

이름만으로 설레게 만드는 대세들의 만남이 본격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유산슬과 송가인의 스페셜 싱글 녹음 현장이 담겼다. 유산슬과 송가인은 '유앤송'을 결성, 신곡 '이별의 정류장'을 통해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고자 의기투합했다.

음원 사이트 TOP100 취향인 유산슬이 듣자마자 "노래 진짜 괜찮네요"라며 만족을 드러낸 스페셜 싱글 '이별의 정류장'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애절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이 매력적인 곡. 장윤정의 '어머나', 이승철의 '서쪽하늘' 등을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 윤명선이 트로트 대세들을 위해 선물했다.

또 박현빈의 '샤방샤방', 송가인의 '서울의 달' 등을 히트시킨 '알고보니 혼수상태X김지환(플레이 사운드)'이 편곡했다. 코러스계 대모 김현아 그리고 특급(?) 세션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1집 발매 당시 꺾기 신동 기질과 흥은 타고났지만, 발성과 바이브레이션의 약점을 보였던 유산슬은 작곡가 윤명선의 '염소창법' 극약 처방에 따라 약점을 지우고 장점인 중저음 보이스 매력을 풍부하게 살려 '감성 트로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본격적인 녹음을 위해 다시 만난 유산슬과 송가인은 연습부터 기대 이상의 하모니를 뽐내 녹음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놀면 뭐하니'는 오는 14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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