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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물고기들이 몰려온다, '샤크테일' 1위


 

10월 첫주 미국 박스오피스는 드림웍스가 내놓은 물고기 떼에게 집중 공격을 받았다.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샤크 테일'(Shark Tale)은 10월 개봉 영화 역대 흥행 성적을 갈아치우는 위력을 과시했다.

4,016개의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된 '샤크 테일'은 총 수입 4,910만 달러를 거둬들였다.

애초 '슈렉 2'가 개봉 첫주 벌어들인 1억2,500만 달러의 기록을 깰 것으로 기대했으나 '슈렉 2'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드림웍스의 야심작 '샤크 테일'은 제 6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돼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영화는 역대 최고라 할 수 있는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목소리 연기를 위해 윌 스미스, 안젤리나 졸리, 로버트 드 니로, 잭 블랙, 르네 젤위거, 마틴 스콜세지 등 할리우드 스타군단이 모였다. '샤크 테일'은 바다 속 물고기들을 고전 갱스터와 접목시킨 유쾌한 코믹 애니메이션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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