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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데뷔 30주년, 계몽가수 됐다"…'컬투쇼', 추억소환 히트곡 열창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신승훈이 자신을 '계몽가수'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신봉선이 스페셜 DJ를 맡았고 신승훈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가수 신승훈이 '컬투쇼'에 출연했다.[사진=SBS '보는라디오' 캡처]
가수 신승훈이 '컬투쇼'에 출연했다.[사진=SBS '보는라디오' 캡처]

지난 8일 새 앨범을 발표한 신승훈은 "이번주부터 세종문화회관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6월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가 시작된다. 아마 서울 공연은 9월쯤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승훈은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이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와 '그러자 우리' 두 가지다. 이번 앨범 제목이 'MY PERSONAS'다. 내 분신 같은 음악들이라 하나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타이틀곡을 두 개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과거에 머무르고 싶지 않아 신곡으로 가득 채웠다고도 말했다.

신승훈은 "계몽 가수가 됐다. 이제는 '신승훈이 어떤 사람인지 아니'라고 한다. '네가 좋아하는 그 가수보다 인기가 많다'고 하면 자식들과 싸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훈은 자신의 지난 노래들을 기억해주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데뷔 30주년"이라며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등 히트곡들을 즉석에서 불러 추억을 소환했다. 김태균은 "시간이 1분1분 가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감탄했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8일 데뷔 3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y Personas'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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