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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미스터투의 박선우 배우로 변신, 예지원과 호흡 맞춰


 

“미스터투 맞지, 맞지”

지난 93년 팝, 발라드 그룹으로 활동했던 남성 듀오 미스터투의 박선우가 영화배우로 변신,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부산영화제 남포동 상영관에서는 영화 ‘귀여워’의 상영 직후 관객과의 대화를 가졌는데 이때 한관객의 눈썰미에 박선우가 포착된 것.

그 관객은 곧바로 “혹시 예전에 겨울이야기를 불렀던 분 아닌 가요?”라고 물었으며 일순간에 극장 안은 설마와 기대감으로 잠시 정적이 흘렀다. 이에 대해 박선우는 “겨울이야기가 아니라 하얀겨울 입니다“라고 이르며 자신이 미스터투의 맴버였음을 밝혔다.

그는 영화 ‘귀여워’의 촬영 신중 트럭안에서 예지원의 가슴을 더듬는 장면을 촬영할 때가 가장 곤욕스러웠다“라며 ”하지만 단 한번의 NG없이 촬영을 끝내 아쉬움으로 남는다“라며 진한 농담을 던졌다.

신분이 들통난 박선우는 얼굴이 붉어진 채 “현재 음반작업은 일절 하지 않고 있으며 영화와 뮤지컬에 열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선우가 ’귀여워‘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귀여워'의 감독이자, 대학선배인 김수현 감독의 출연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조이뉴스24 /부산=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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