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맥그리거가 성기를 노출하는 파격적인 연기로 화제를 불러모은 에로틱 스릴러 ‘영 아담’(Young Adam)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의 국내 심의를 무삭제 통과했다.
알렉산더 트로키의 원작을 데이비드 맥켄지 감독이 영화로 만든 이 작품은 운하를 끼고 있는 영국의 작은 마을에 벌거벗은 젊은 여자의 익사체가 떠내려오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조용하던 마을은 여인의 시체가 자살인 지 타살인 지를 밝혀내기 위해 술렁댄다.
이완 맥그리거는 시체를 발견한 조 테일러 역할을 맡아 사건을 끌어간다. 시골 마을의 매력남으로 등장하는 그는 다른 사람의 아내인 엘라(틸다 스윈튼)와 눈이 맞아 격정적인 사랑을 연출한다. 이를 위해 그는 성기 노출을 마다않고 온 몸을 던져 정사 장면을 재현했다.
미국에서도 이 같은 정사 장면때문에 미 영화협회(MPAA)의 자율심의에서 NC-17(17세 이하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화제가 됐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부산 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에 초청돼 ‘가장 도발적인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다음달 19일에 국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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