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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야구소녀', 6월18일 개봉 확정…편견 깨부술 성장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야구소녀'가 개봉일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영화 '야구소녀' 메인 포스터 [사진=싸이더스]
영화 '야구소녀' 메인 포스터 [사진=싸이더스]

'2020 아이콘' 배우 이주영이 최고구속 134km, 볼 회전력의 강점으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지만 편견에 가로막혀 제대로 된 기회조차 받지 못함에도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고교 야구선수 주수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번에 공개된 2종 메인 포스터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운드 위에서 포수 미트를 향해 힘차게 공을 뿌릴 준비를 하는 투수 주수인의 당찬 눈빛, 그리고 꿈을 품은 글러브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주영의 모습은 오직 프로선수가 되고 싶은 주수인의 진심을 보여주며 영화 속에서 그가 펼쳐 보일 굳건한 의지와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영화 '야구소녀' 메인 포스터 [사진=싸이더스]
영화 '야구소녀' 메인 포스터 [사진=싸이더스]

'던져봐, 그 벽이 깨지도록!', '꿈을 향해 던지는 단 하나의 스트라이크'라는 카피는 세상의 편견과 유리 천장을 깨부수기 위해 오늘도 여전히 씩씩하게 달려나가는 주수인을 응원하게 한다.

'야구소녀'는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뜨거운 화제 속에 선을 보인 이후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 주연을 맡은 이주영이 독립스타상 배우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야구소녀'는 오는 6월 18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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