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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SV' 두산 이현승 "보직 상관없이 최선 다하겠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베테랑 좌완 이현승이 3년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이현승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현승은 팀이 6-3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두산 베어스 좌완 이현승 [사진=조성우기자]

출발은 불안했다. 선두타자 정의윤과 최준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이어 최항의 타석 때 폭투를 범하면서 무사 2·3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현승은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최항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김성현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점수와 아웃 카운트를 맞바꿨다. 이후 노수광을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팀 승리를 지켜냈다.

이현승은 이날 세이브를 따내며 지난 2017년 5월 25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3년 만에 개인 통산 71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

이현승은 경기 후 "세이브 기회가 와서 팀이 승리하는 데만 집중했다"며 "위기가 있었지만 오늘 컨디션이 괜찮았기 때문에 자신 있게 던지려고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승은 또 "앞으로도 보직에는 연연하지 않겠다"며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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