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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 "이형범, 벨런스 잡고 올라와야"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더라구요."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이형범(투수)에 대해 언급했디. 이형범은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2일부터 4일까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주중 원정 3연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3연전 첫째 날인 2일 경기를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보니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면서 "그러다보니 등판할 수 있는 적당한 상황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두산 베어스 투수 이형범은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를 대신해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투수 이승진이 2일 1군 등록됐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이형범은 지난 시즌 두산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하며 두산이 정구리그 1위와 한국시리즈 정상을 차지하며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그러나 올 시즌은 힘겹게 출발했다. 그는 1군 엔트리 제외 전까지 10경기 등판해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하다.

김 감독은 "기술적인 부분으로 보완할 부분이 있긴 하지만 멘탈적인 면이 더 큰 것 같다"고 이형범 부진 원인에 대해 꼽았다. 그러면서 "정상 컨디션을 빨리 되찾고 1군으로 올라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형범이 빠진 자리는 지난달(5월) 26일 SK 와이번스와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이승진(투수)이 대신한다. 김 감독은 이승진에 대해 "팀 합류 후 불펜 피칭을 지켜보긴했다. 공도 괜찮고 1군 무대에서도 한 번 정도는 던지는 장면을 봐야해서 엔트리에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수원=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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