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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 SK 로맥 "수비 실책, 꼭 만회하고 싶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SK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SK는 이날 4번타자 로맥의 활약이 빛났다. 로맥은 2회초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쳐내며 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사진=정소희기자]

로맥이 날린 타구는 잠실야구장 외야를 훌쩍 넘겨 장외 홈런으로 연결됐다. 지난 2018년 10월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이어 1년 6개월 만에 또 한 번 잠실에서 장외 홈런을 때려내는 괴력을 과시했다.

로맥의 활약은 계속됐다. 팀이 2-2로 맞선 연장 10회초 1사 1·2루에서 결승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8회말 수비에서 실점으로 연결된 실책을 불방망이로 씻어내며 SK의 주중 3연전 첫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로맥은 경기 후 "팀이 이겨서 다행이다"라며 "수비 실책이 마음에 걸렸는데 만회할 기회를 얻었고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맥은 또 장외 홈런에 대해서는 "파울, 페어 여부만 신경 쓰느라 타구가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건 보지 못했다"며 "최항이 알려준 다음에야 알았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사진=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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