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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금쪽 남궁민, 아줌마팬들 성희롱에 화들짝


 

KBS 일일드라마 '금쪽 같은 내새끼' 에 주연으로 출연 중인 남궁민이 지난 22일 오후 2시 KBS 극회 노동조합과 롯데백화점이 공동 주최한 '독거 노인 돕기 바자회'에서 봉변을 당했다.

유동근, 김영철, 유지인, 홍수현 등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궁민은 30분간 사인회를 갖고 나머지 1시간30여분 동안 준비해온 물건을 직접 파는 바자회를 열었다.

순간 남궁민은 40~50대 열렬 아줌마팬들의 급습을 받았다.

남궁민 코너로 유난히 많이 몰려든 팬 중 10대와 20대 팬들은 주로 비명과 카메라 폰세레로 그를 맞이한 반면 40대 이상 극성 아줌마 팬들은 거침없는 육탄 공세를 퍼부었다.

이들은 남궁민에게 몰려들어 '귀엽다', '웃는 게 너무 예쁘다'는 등 감탄사를 연발하더니 급기야 몇 명이 손으로 남궁민의 가슴과 엉덩이, 등판 등을 슬쩍 어루만지기 시작한 것.

당황한 남궁민은 미소를 띄운 채 몸을 사리며 사태를 무마했지만 그 후로도 집요하게 이어지는 아줌마들의 대담한 손길을 막을 도리가 없었다.

'아줌마팬들을 유난히 많이 둔 죄'라며 싱긋 웃어넘긴 남궁민은 다소 당황스러웠던 기억을 털어버리고 다시 '금쪽 같은 내 새끼' 촬영 현장으로 쏜살 같이 달려갔다.

제 멋대로인 듯 보이지만 속이 깊고 진중한 '진국' 역을 맡아 10대와 20대는 물론 아줌마들까지 팬으로 끌어들인 남궁민은 '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자신만의 분위기를 잘 만들어내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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