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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선발 출전, 잘츠부르크 5연승 신바람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름이적시장을 앞두고 여러 유럽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황희찬(24, 잘츠부르크)이 선발 출전했다.

그는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있는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린츠와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후반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잘츠부르크는 린츠에 3-1로 이겼고 5연승으로 내달리며 승점38로 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라피드 빈(승점27)과 격차를 유지했다.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이 28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행크와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사진=뉴시스]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이 28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행크와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사진=뉴시스]

황희찬은 린츠전에서 팻손 디카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22분 카림 아데예미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6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11분 디카가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11분 린츠는 마르코 라구츠가 만회골을 넣었다. 그러나 잘츠부르크는 후반 35분 알버트 발치가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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