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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이재원, 2군 경기 지켜본 뒤 1군 콜업 결정"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부상으로 이탈했던 SK 와이번스 주전 포수 이재원이 1군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재원은 16일 강화 퓨처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 [사진=정소희기자]
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 [사진=정소희기자]

이재원은 지난달 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으며 오른손 엄지 골절 부상을 입었다.

당초 회복까지 최대 8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였지만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 달 만에 나선 실전에서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과시하며 1군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

염경엽 SK 감독은 "이재원은 17일 2군 경기부터 포수 수비에 나설 예정이다"라며 "2경기 정도 지켜본 뒤 콜업 시점을 결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또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이번 주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한동민의 경우 다음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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