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프로 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문체부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 발표에 따라 야구, 축구 등 프로 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는 지난달 5일, 프로축구는 지난달 8일 2020 정규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돼 왔다.
지난달 14일 재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PLGA) 투어 역시 골프장 내 일반 관람객의 입장 없이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있다.
문체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관중 허용 규모 및 경기 일시 등 세부 계획을 내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장에서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 스포츠 단체들과 함께 관중 입장에 따른 철저한 방역 계획을 수립·점검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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