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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48.7%…부정평가와 오차범위 안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주 연속 하락하면서 긍정 평가와 부정평가가 역전하는 데드크로스를 앞두고 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10일 진행한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전 주보다 1.1% 하락한 48.7%였다. 부정 평가는 1.0%포인트 올라 46.5%로 나타났다. 긍정평가과 부정평가 차이는 2.2% 포인트로 3월 3주차 조사 이후 처음으로 긍정과 부정 평가의 차이가 오차 범위 안으로 들어갔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남북관계,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실망감 등이 지지도 하락을 이끌어다는 게 리얼미터의 분석이다.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지지도가 하락했다. 다만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30대에서는 전주 대비 8.4%가 올라 57.0%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7%, 미래통합당 29.7%, 정의당 5.9%, 열린민주당 5.1%, 국민의당 2.9%, 무당층 14.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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