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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버닝썬' 논란 후 남편·아들과 10개월째 제주생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한별이 남편, 아들과 함께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박한별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에 따르면 박한별은 약 10개월 전부터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해 사업가인 남편 유인석의 클럽 버닝썬 사태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최근작은 지난해 4월 종영된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다.

배우 박한별이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배우 박한별이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당시 버닝썬 사태로 인해 박한별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지만, 박한별은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을 지기 위해 고민 끝에 드라마를 마무리 지었다.

박한별은 유인석과 2017년 결혼했고, 다음 해인 2018년 4월 아들을 출산했다.

유인석은 2015년~2016년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되면서 업무상 횡령,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해 5월에는 변호인을 통해 재판부에 "제 남편은 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해서 충실히 조사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약속드린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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