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4일 목요일 오후 8시55분
19년의 조직 생활을 청산한 뒤 낮에는 중학생으로, 밤에는 술집 사장으로 새 삶을 시작한 형님 정재화씨는 20년만에 보는 첫 중간고사에서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두었을까?
어느 날 평소 고민이 많던 사춘기 짝꿍이 무단 결석하자 형님은 그를 찾아나선다. 후배들이 자신과 같은 어두운 인생을 사는 것이 싫어 그런 친구들을 모른 체 할 수가 없는 형님은 짝꿍 걱정에 잠을 못 이룬다.
공부하느라, 운동하느라, 또 밤에는 일 하느라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재화 형님이 학교를 떠날 수 없는 진짜 이유를 알아본다.

또한 교통사고로 온 몸의 뼈와 뇌를 크게 다친 뒤 3살배기처럼 되어버린 50대의 아들을 위해 매일 새벽 함께 운동장을 달리는 아흔의 어머니 이야기를 들어본다.
혼자 힘으로는 살 수 없는 아들을 위해 기저귀를 갈아주고 밥도 먹여준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의 힘으로 아들은 조금씩 호전되어 이제 운동도 할 수 있게 되었다.
희망을 찾아가는 늙은 모자의 멈추지 않는 힘찬 발걸음 속으로 들어가본다.
이와 함께 전기톱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일본인 히라바야시 사다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마룻바닥 밑에 신비의 약수가 흐른다는 충북 제천의 한 집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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