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백송이,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감초 같은 방송기자 역 안방극장 복귀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신인 연기자 백송이가 내달 4일부터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김지은 극본, 김정권 연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백송이는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2017)와 ‘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 우주를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재벌가 며느리에서 한순간에 남편 살해범이 돼 복역을 하고 나오면서 딸을 잃게 된 사실을 알게 되는 지은수(이유리)와 그 딸을 입양한 방송사 보도국 기자 강지민(연정훈)이 얽히고설키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백송이는 여기서 보도국 문화부 기자 정소리 역을 맡아 지민, 서형국(최대성), 최현빈(윤성모) 등과 함께 보도국 안에서 때론 잘 화합하고, 때론 티격태격하면서 좌충우돌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를 쌓아가는 감초 역할을 한다.

신인 연기자 백송이가 내달 4일부터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진=제이엠라인엔터테인먼트]
신인 연기자 백송이가 내달 4일부터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진=제이엠라인엔터테인먼트]

소리는 이 시대의 젊은이답게 좋고 그름이 분명한 똑 부러지는 성격에 지나치게 직설적이라 때로는 ‘또라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당돌하다. 보도국 식구들을 친 가족처럼 생각하는 애정이 넘쳐 일부에게 애정결핍이 아니냐는 오해를 살 정도.

백송이는 “사실 저는 그렇게 호탕한 성격이 못 되고 오히려 조용한 편이지만 그래서 소리 역할이 더 설레고 기대가 크다. 저와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보는 이 신기한 경험을 겪을 때마다 연기자라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 장르가 서스펜스 멜로라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데 제가 그 중간 중간 긴장감을 해소시켜 주는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 드라마는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해 채널A나 웨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백송이,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감초 같은 방송기자 역 안방극장 복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