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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DAY"…음중 1위→유두래곤·린다G·비룡 솔로곡 발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야말로 싹쓰리 데이다. '음악중심' 1위에 이어 유두래곤과 린다G, 비룡의 개인곡과 히든트랙 '다시 여기 바닷가' 어쿠스틱 버전이 발매됐다.

1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두래곤의 '두리쥬와', 린다G의 'LINDA', 비룡의 '신난다', 히든트랙 '다시 여기 바닷가' 어쿠스틱 버전이 공개됐다.

'싹쓰리'  [MBC]
'싹쓰리' [MBC]

먼저 유두래곤과 S.B.N 광희의 듀엣으로 완성된 '두리쥬와'는 '둘이 좋아'라는 뜻으로,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남자의 사랑을 이루고 말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곡이다. 자신도 모르게 발을 구르게 되는 141 BPM의 '당가다당'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이며, 90년대 감성을 간직한 드럼과 베이스 그리고 강렬한 오토튠 사운드로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린다G의 'LINDA'는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린다G가 세상의 모든 린다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린다G의 독보적인 감성 보컬과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래퍼 윤미래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비룡이 그토록 원하던 레게 힙합의 꿈을 실현한 '신난다'는 대세 걸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 멤버 전원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강렬한 남성미가 넘치는 비룡의 보컬과 세련된 마마무의 목소리는 자유로운 여름날이 그리운 시기에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한 여름의 축제를 선사한다. 흥을 돋우는 레게 힙합에서 EDM 비트로 전환되며 비룡과 마마무가 주고받는 화려한 추임새는 열정의 퍼포먼스를 연상케 한다.

마지막으로 싹쓰리 피지컬 앨범 트랙리스트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6번 트랙의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싹쓰리의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의 작곡가 이상순이 직접 부른 '다시 여기 바닷가' 어쿠스틱 버전이다. 방송을 통해 짧게 공개된 후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했던 곡으로 싹쓰리의 청량감과 시원함이 듬뿍 담긴 '다시 여기 바닷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한 편곡과 밴드사운드 위에 담담하게 부르는 이상순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지나온 시간들의 행복했던 순간과 그 시절 함께했던 친구들을 아련하게 떠올리게 한다.

싹쓰리는 이날 MBC '음악중심'에서 '다시 여기 바닷가'로 1위를 차지하며 파워를 입증했다.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음악방송 2관왕이다. 각종 차트를 섭렵하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솔로곡의 차트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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