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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다 연락"…'서울촌놈', 이승기X한효주 찐친 케미 터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찬유커플' 이승기와 한효주가 남다른 인연을 이야기 하며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촌놈'에서는 이범수와 한효주가 출연해 자신의 고향 청주를 소개했다.

오랜만에 예능 출연으로 반가운 근황을 전한 한효주는 고향 청주를 소개하는 데 부담을 털어놨다고 말했다. 한효주는 "결정하고 나서 부담이 생겼다. 학교 집 학원만 다녔기 때문에 사실 청주를 잘 알지 못한다. 그래도 나름의 책임을 가지고 소개해 주려 한다"고 말했다.

'서울촌놈' 한효주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이승기와 한효주의 남다른 인연도 소개했다. 이승기와 한효주는 차태현과 이범수에게 "저와 효주는 같은 동호회 멤버라고 보시면 된다. 87 모임으로 자주 만나고, 나온 대학교도 같다. 데뷔작도 똑같다. '논스톱'이다"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한)효주가 출연하기 전부터 걱정을 무척이나 하더라"라고 귀띔했다.

한효주는 "걱정이 됐다. 청주라는 곳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벼락치기로 공부했다. 청주를 공부하면서 면적과 인구수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됐다"며 웃었다. 청주에 대해 소개하는 한효주를 보며 이승기는 "네이X 지도를 보고 왔어"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저도 청주에서 2년 잠깐 살았다. 율량동에 살았다. 제가 살았던 집과 효주가 살았던 집이 길 건너였다"라며 새롭게 알게 된 소식을 전했고 한효주는 "마주쳤을 수도 있다"라고 신기한 인연을 전했다.

한효주와 이승기는 평소 사적으로도 연락하는 친한 친구. 충청도 화법에 대해 이야기 하던 와중에 이승기는 한효주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폭로하기도 했다.

한효주와 주고 받은 문자를 보던 이승기는 "'범바너' 회식 중이었는데 한효주에게 연락이 왔다. 아는 지인도 있어서 합석하자고 했더니 '그래 이따 보자'고 했다. 내가 가든 얘가 오든 중간에 오면 되는데 '오랜만에 술 마셨더니 알딸딸'이라고 왔다. 안 보겠다는 말이다. 그런데 끊길 듯 문자가 끊기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 오늘이 딱이긴 했어'라고 문자가 왔다. 얘가 만취인가 싶었다. 돌고 돌아서 결국 그날 보긴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은 "그게 충청도 청주 사람들은 배려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이승기는 "서울 사람들은 속 터진다"고 말했다. 한효주는 "그게 속터져?"라고 응수한 뒤 "뭔가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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