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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강민혁 "데뷔 10주년, 단단한 서른으로 시작 감사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밴드 강민혁이 데뷔 10년차 단단해진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강민혁은 패션매거진 싱글즈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서른의 시작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강민혁은 변함없이 훤칠한 비주얼과 화보 장인다운 눈빛으로 촬영장 스태프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강민혁 화보 [사진=싱글즈 ]

강민혁은 카카오 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직 낫서른'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아직 낫서른'은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물로, 서른 살의 웹툰 작가 서지원이 중학생 시절 첫사랑 이승유를 웹툰 회사 담당자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다.

마성의 매력남 이승유 역을 맡은 강민혁은 "대본을 읽었을 때, 머릿속으로 이미지나 영상이 그려지며 마음을 움직인 작품이다. 나와 같은 서른 살에 관한 이야기고, 내가 한 번쯤 해봤던 고민과 일들이었다. 이 작품은 '내가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선택했다"며 전역 후 복귀작 선택 배경을 전했다.

밴드 씨엔블루로 데뷔 후 10년간 음악, 연기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친 강민혁은 "좋아하는 일이라도 열정을 쏟다 보면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다. 음악은 악으로, 연기는 힘든 부분이 생기면 좋은 기억을 되살리며 슬럼프를 견뎠다. 그러면 책임감이나 감사한 마음에 스트레스가 풀리며 다시 설렌다. 정확히 스무 살에 데뷔해서 서른 살이 됐고 너무 행복하다. 지금처럼 마흔 살, 쉰 살 그 이후에도 재미있게 일하면서 변함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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