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놀라운 토요일' (여자)아이들 미연 소연이 역대급 개인기를 선보이며 성공과 실패를 오가는 활약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tvN '도레미 마켓-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 소연이 게스트 출연했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1라운드에서 크러쉬의 '자나깨나'의 가사 맞히기에 도전했다. 원샷 주인공은 신동엽과 넉살이 차지한 가운데 김동현은 '동그랗게', 소연은 '머리 빠지는 건데'를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놀토' 멤버들은 자신들이 들은 가사와 신동엽, 넉살의 답안의 정답 갯수가 제대로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그 결과 제작진이 체크를 잘못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실제 원샷 주인공은 넉살 한 사람이었다.
이를 통해 혜리가 정답 갯수를 계산해 '하는건데'라는 가사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1라운드만에 정답을 맞히며 얼큰부추국수를 먹게 됐다. 정답은 '멍 때린 게 아니라 고민하는 건데 왜 동그랗게 머리는 빠지는 건데'였다.
이어진 간식게임에서는 안무 데칼코마니 퀴즈가 진행됐다. 혜리가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힌 가운데 (여자)아이들 소연, 미연, 신동엽, 박나래, 피오, 문세윤이 성공했고, 마지막으로 남은 건 김동현과 넉살이었다. 그 결과 김동현이 태진아 '동반자', 오마이걸 '내 얘길 들어봐', 홍진영 '엄지 척'을 맞혀 마지막 간식을 얻는데 성공했다.
2라운드에서는 에이티즈의 'THANXX' 가사를 맞히려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놀토' 멤버들은 쉴 틈 없이 빠르게 휘몰아친 가사에 혼란에 빠졌다. 원샷의 주인공은 놀랍게도 신동엽이었다. 이로써 신동엽은 단독 꼴등에서 김동현과 공동 꼴등이 되는 남다른 기쁨을 안았다.
박나래가 '음', 피오가 '에구머니야'를 들으며 활약한 가운데 소연과 미연도 개인기로 힌트를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동현이 '에구머니야'를 '에구머니나'로 막판에 수정하면서 이들은 아쉽게 실패하게 됐다.
정답은 '청기 들어 백기 들어 어? 너는 왜 말 안 들어. 나 때는 음. 너 때가 뭐. 에구머니야 가던 길 가셔'였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