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갑포차'→'그놈이다' 황정음 "힘든시기, 얼른 좋은 소식 들을 수 있길"(인터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힘든시기, 얼른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1일 방송을 끝으로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를 마무리한 배우 황정음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걸맞는 종영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출연배우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등장하면서 촬영 중단, 마지막회 연기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1일 종영했다.

배우 황정음이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 종영 인터뷰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일 황정음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한 서면 인터뷰에서 "감독님, 스태프 등 현장 관계자들의 고생이 많았다. 더운 날씨에 밖에서 고생해 주신 분들 덕분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얼른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시청자분들도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밝고 행복한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황정음은 올초 방송된 JTBC '쌍갑포차'에 이어 '그놈이 그놈이다'까지 쉼 없이 작품활동을 했다.

그는 "'쌍갑포차'는 겨울에 찍었는데 봄에 방송했다. 끝나자마자 '그놈이 그놈이다'가 방송돼 짧은 텀을 두고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었다"라며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두 작품 모두 촬영 끝난 지금까지 깊은 여운이 남아있다"고 했다.

이어 "두 드라마 속 캐릭터가 시원시원하게 사이다 발언을 많이 하는 능동적인 캐릭터라더 재밌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놈이 그놈이다' 속 서현주는 비혼을 꿈꾸는 웹툰 기획PD. 황정음은 서현주에 대해 "정말 열심히 사는 친구"라며 "완벽함을 추구하는 워너비 우먼이지만 현주는 아직도 꿈을 꾸고, 결혼에 대해서는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을 꿈꾸는 그런 평범함이 좋아서 끌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작품 속 서현주는 일과 사랑에 있어 자신의 생각과 선택에 당당하다. 30대 황정음의 일과 사랑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일까.

배우 황정음이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 종영 인터뷰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황정음은 "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편이다. 그래서 좋은 작품, 좋은 사람들을 만나 계속 연기할 수 있고 즐겁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라며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이 드는 걸 보면 모든 일에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요즘 SNS에 과거 작품 사진들을 올렸는데 예전 드라마 속 캐릭터들 사진을 보면 그때 당시 내가 얼마나 재밌고 즐겁게 연기했었는지 떠올려지고 초심도 생각나고 좋았다. 현장에서 연기할 수 있고 좋은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이 직업이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는 한 여성의 비혼사수기를 그린 로맨스 작품으로, 1일 종영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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