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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김상호, 김희선 죽인 공범이었다 '반전'...주원 밝힐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상호가 주원모 김희선의 죽음과 관련된 공범이었다.

26일 방송된 SBS '앨리스'에서는 태이(김희선)가 형석(김상호)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이는 시간 여행에서 진겸(주원)이 죽는다는 것을 알고, 진겸과 좋은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는 한편 미래를 바꾸려 한다.

앨리스 [SBS 캡처]
앨리스 [SBS 캡처]

태이는 진겸과 함께 놀이동산에 가 시간을 보내고, 두 사람은 셀카를 찍게 된다. 태이는 셀카가 미래에서 본 사진과 같다는 것에 놀라며 서둘러 사진을 삭제한다.

진겸은 태이의 행동이 수상해 "시간 여행에서 뭘 본 거냐.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냐"고 묻고, 태이는 진겸이 죽는다는 이야기를 한다. 태이는 "엄마(김희선)의 범인을 꼭 찾아야 하냐"며 진겸에게 위험한 일을 하지 마라고 하지만, 진겸은 "나의 버킷리스트는 엄마를 죽인 범인을 찾는 것이다"고 고집을 꺾지 않았다.

태이는 자신이 어렸을 때 예언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오원(최원영)에게 듣고, 보육원에 찾아가 원장에게 "어렸을 때 내가 책을 가져오지 않았냐"고 묻는다. 그 말에 원장은 "예전에 어떤 남자도 너의 아버지에 대해 물으며 책을 찾았다"고 한다.

태이는 그 사람이 형석이었다는 것을 알고 형석을 의심하고, 그를 직접 찾아가 보육원에 찾아간 일을 추궁했다. 하지만 형석은 보육원에 간 일이 없다고 부인한다.

앨리스 [SBS 캡처]
앨리스 [SBS 캡처]

태이는 형석이 수상하다고 진겸에게 말하지만, 진겸은 그런 분이 아니다고 형석을 옹호했다.

세훈(박인수)은 출소 후 여관방에서 살해된다. 세훈은 누군가 자신을 미행한다는 것을 알고 진겸에게 보호해 달라고 하지만, 진겸이 찾아갔을 땐 이미 살해된 다음이었다.

진겸은 여관 근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조사하던 중 형석이 여관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된다. 진겸은 형석을 만나 물어보려 하지만 결국 아무 것도 묻지 못하고 영상이 든 USB는 버렸다.

진겸은 납치된 오원의 흔적을 발견했다는 제보를 듣고 오래된 놀이동산에 찾아가고, 거기서 형석의 차를 발견한다. 형석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았고 오원을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진겸은 낡은 지하 창고에 인기척을 느끼고 다가갔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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