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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유코, 오늘(27일) 사망…소속사 "가족 슬픔 배려해달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일본 톱 배우 타케우치 유코의 사망이 공식 발표됐다.

타케우치 유코의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측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7일 당사 소속 배우 타케우치 유코가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40세"라는 공지글을 게재했다.

타케우치 유코가 27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진=스타더스트]
타케우치 유코가 27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진=스타더스트]

이어 "평소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 응원해 주는 팬 여러분께 이런 슬픈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되어 유감이다. 너무 갑작스러운 사건이라 직원들 역시 슬픔에 멍하게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세한 사건 경위는 현재 확인 중이다. 남은 가족들의 슬픔을 배려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다케우치 유코는 1998년 영화 '링'으로 데뷔해 2004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부부 연기를 했던 나카무라 스도와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2008년 이혼했다. 그러다 지난해 2월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해 올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지만, 27일 자택에서 숨진 채 사망했다.

일본 경찰은 현재 그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보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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