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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슈, 도박 논란 속 자숙 없이 日 활동 강행 '여론 질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ES 슈가 일본에서 솔로 데뷔했다.

슈 일본 소속사 다이아몬드 뮤직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일 슈의 디지털 싱글 '아이 파운드 러브' 발표 소식을 알렸다.

슈의 일본 복귀 강행을 바라보는 여론의 시선은 곱지 않다. 현재 슈가 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고, 도박 빚으로 인해 슈의 건물 세입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며 논란을 키운 가운데 자숙 없이 활동을 강행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반응이다.

슈는 지난 2019년 5월 도박 등으로 빌린 3억 4천만원 가량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피소됐다. 슈를 고소한 박씨는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장에서 슈와 인연을 맺은 뒤, 도박 자금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하자 대여금 청구 반환 소장을 제출했다.

슈는 지난해 진행된 재판에서 도박 혐의를 인정하며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또한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에서 재판부는 슈에게 3억 4600여만원을 갚으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슈는 항소했고 오는 30일 조정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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