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후반 교체 출전해 28분 동안 뛰었지만 제몫을 했다. 골맛을 보며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1차전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하지 않았지만 후반 15분 교체로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그는 소속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7분 추가 골을 넣었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본선 첫 득점이다. 손흥민은 이로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포함해 시즌 9호골을 기록했다.
그는 린츠전이 끝난 뒤 팀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유럽축구전문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을 줬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이날 데뷔전을 치른 비니시우스는 팀내 가장 높은 8.1울 받았다. 비니시우스는 이날 루카스 모우라 선제골과 손흥민의 추가 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2도움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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