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파송송 계란탁' 포스터 촬영현장

영화 '파송송 계란탁' 제작진은 26일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포스터 촬영을 했다. 이날 현장에는 임창정이 ‘시실리2km’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냈고 아들 인권 역을 맡은 아역배우 이인성이 함께했다.

“편즐(편하고 즐거운 분위기) 버전으로 가죠.” 임창정은 편안한 분위기로 촬영을 유도했다. 앙드레김 런칭 쇼및 웨딩복 화보 촬영 등의 경험이 많은 아역배우 이인성은 사진작가의 특별한 요구가 없어도 포스터의 유쾌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고함을 지르며 갖가지 포즈를 취하는 능숙함을 보였다.

촬영을 맡은 김근수 사진작가는 “이번 포스터 촬영은 무엇보다 겨울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며 "아빠와 아들이 함께 등장하는 포스터는 따뜻한 느낌이 중요한데, 임창정이 프로답게 잘해줬고 이인성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연출을 해줬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임창정은 포스터 촬영후 “햇빛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포스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