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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불안장애 재발 "방송활동 중단, 회복 집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

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FNC 측은 "정형돈이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라며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정형돈의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정형돈이 '퀴즈 위의 아이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지KBS]

이어 "앞으로 정형돈이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 씨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며 "정형돈 씨가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다시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형돈은 현재 KBS2 '퀴즈 위의 아이돌'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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