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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더보이즈 "더비는 우리 원동력,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설레요"


[新대세 더보이즈]③ 글로벌 팬심까지 잡은 '더 스틸러' 후일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더보이즈가 화려하게 비상했다. 데뷔 후 2년 반 쉴 새 없이 달려온 더보이즈는 좋은 음악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입소문을 타며 팬덤을 키워왔고, 마침내 음원 음반 차트 고공행진 속 차세대 'K팝 대세'로 일찌감치 자리잡았다. '더 스틸러' 활동을 마친 더보이즈의 히스토리와 상승세 비결, 인터뷰 등을 특집으로 구성했다. [편집자주]

그룹 더보이즈에게 2020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팬들을 직접 만나진 못했지만, 누가 뭐래도 올 한 해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일군 그룹임은 확실하기 때문이다.

더보이즈는 올 상반기 Mnet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지난 2년 반 동안 쉴 새 없이 달려오며 쌓았던 저력과 잠재력을 한꺼번에 폭발시켰다. 서바이벌 우승은 물론 국내외 팬덤이 대거 유입됐다. 이후 '더 스틸러' 활동의 결과물은 놀라웠다. 직전 앨범 대비 초동(일주일간 음반판매량)이 4배 이상 뛰며 21만장 판매고를 올렸다.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 내로라하는 성적을 거둬들였다.

그룹 더보이즈가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니 5집 'CHASE(체이스)'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가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니 5집 'CHASE(체이스)'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해외 역시 브라질을 비롯한 칠레,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해외 9개국 아이튠즈 앨범-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신곡 '더 스틸러' 뮤직비디오가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팬심'을 모두 사로잡으며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이와 관련, 더보이즈는 최근 조이뉴스24에 자체최고기록을 연달아 경신하며 화려하게 마무리한 '더 스틸러' 활동의 원동력, 그리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보이즈는 "이번 활동은 드린 것보다 받은 게 더 많아 감사하고 값진 활동이었다"며 "비록 만나진 못했지만 이번 활동으로 인해 저희와 팬 분들이 더 끈끈해지고 유대감이 깊어진 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설렌다"고 밝혔다.

더보이즈 단체 스틸컷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 단체 스틸컷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이어 더보이즈는 "우리가 어떤 모습, 어떤 형태든 항상 믿고 좋아해주시는 팬들이 있었기에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좋은 음악들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우리에게 큰 원동력이자 음악의 이유가 되어줘서 감사하다고 꼭 말하고 싶다"고 팬클럽 '더비'를 향한 애정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더보이즈는 "앞으로도 더비 옆에서 노래하고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고마워요 더비"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데뷔 3년만에 대세로 발돋움한 더보이즈는 오는 21일 '조이천사콘서트'에 출격해 온택트 공연을 펼친다.

더보이즈는 이번 콘서트를 위한 비장의 카드로 '흔적'과 '위플래시(Whiplash)'를 꺼내들었다. '흔적'은 지난 9월 온라인 콘서트 'RE:AL'에서 단 한 번 선보인 특별한 무대로 당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규 1집 'REVEAL'에 수록된 이 곡은 육중한 서브베이스의 무게감이 곡 전체의 분위기를 이끄는 트랩 비트, 홀린 듯 주문을 외는 듯한 후렴구와 강렬한 조화를 이룬다. 래퍼 라인인 선우와 에릭, 퍼포먼스와 연기에 강한 큐, 주연, 학년 등 다섯 명의 퍼포먼스 유닛이 꾸밀 환상적인 무대에 벌써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더보이즈는 '위플래시(Whiplash)' 무대도 선보인다. 최근 깜짝 스페셜 활동에 나섰던 곡인 '위플래시'는 지난 9월 온라인 콘서트 현장에서 음원 및 퍼포먼스가 최초로 베일을 벗으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쿨하고 위트있는 분위기 속 사랑에 빠진 짜릿하고 황홀한 감정을 표현, 청량한 매력을 전한다.

더보이즈, 베리베리, 엔쿠스의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컬래버레이션 콘서트인 '조이천사콘서트'는 21일 인터파크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되며, 티켓 예매는 현재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한편 조이천사콘서트는 예매자 중 30명을 추첨해 공연 현장에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또 공연 당일 세 팀의 공연 준비 모습을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영상을 촬영해 예매자 전원에게 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며, 예매자 중 50명을 추첨해 소량 제작한 실물 포토티켓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조이천사콘서트 개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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