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의 호평을 받은 상도동 닭떡볶이집이 장사를 시작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첫 장사를 앞둔 상도동 닭떡볶이집에 대한 백종원의 점검과 시식단의 평가가 공개됐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27번째 골목 '동작구 상도동 골목'은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대학가임에도 불구하고, 원룸촌으로 발달하며 죽은 상권이 된 지 오래인 곳이다.
게다가 낮은 상업 기능 비율로 역세권임에도 '지나가는 골목'이라 불린다. 상도동 골목식당으로 소개된 '닭떡볶이집'에 대해 3MC는 처음 들어보는 낯선 메뉴를 궁금해했다.

백종원은 닭떡볶이 시식 후, 시종일관 웃기만 하다 호평을 내놨다. 이어 백종원은 닭떡볶이에 대해 "욕하거나, 중독되거나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고 평가하며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초로 현장 투표를 진행해 닭떡볶이 선호도를 확인한다.
백종원의 호평을 업고 장사를 시작한 닭떡볶이집의 장사 전 최종점검을 나선 백종원은 새로 바뀐 주방을 점검하고, 판매를 어떻게 할 건지 물었다. 사장님은 2인분과 4인분으로 나눠서 생각했다고 했고, 백종원은 2인분과 4인분의 가격이 별로 차이 나지 않는다는 걸 듣고 다시 가격을 책정하라고 조언했다. 백종원은 "손님들이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적어놓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시식단의 평가에서도 밥을 부르는 맛, 자주 와서 먹을 듯한 맛, 엄마가 해준 것 보다 맛있는 맛 등 호평을 얻으며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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