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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앙드레김 아들' 김중도 "가업 이어받아, 父 명성 부담스럽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故 앙드레김의 아들인 김중도 패션 디자이너가 가업을 잇게 된 이유를 전했다.

김중도 디자이너가 16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금손 디자이너 특집에 출연했다.

김중도 디자이너는 유명 디자이너였던 故 앙드리겜의 아들로, 가업을 이어받아 활동 중이다.

김중도 디자이너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KBS 화면 캡처 ]

김중도 디자이너는 "불어과를 나왔고 경제학을 전공했다. 아들이 혼자라 이어서 했다. 아버지가 하던 것을 어릴 적부터 봐와서 어색하지 않고 아들된 도리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 디자이너는 "(아버지의) 명성이 부담스러웠다"면서도 "제가 아니면 이어갈 사람이 없다고 생각을 하다보니 마음이 뭉클해졌다.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실용적인 옷을 만든다는 김 디자이너는 "아버지 옷이 화려하고 평소에 입기 힘들고 무대에서 입는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상 컬렉션에 나오지만 심플한 의상도 많다. 그런 것도 알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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