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서 30명 추가 확진…임용시험 하루 앞두고 '비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중등 임용시험을 하루 앞두고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이상 발생하며 비상이 걸렸다.

20일 동작구에 따르면 노량진의 대형 임용고시 학원인 '임용단기'의 수강생 2명이 지난 18∼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다른 수강생과 직원 등 3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서 확진자가 30명 발생했다. [사진=조이뉴스24]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이 학원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불어났다.

추가 확진자들은 구청이 학원 관련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가 진행됨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동작구는 현재 학원 수강생과 직원 등 총 214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동작구청 측은 "현재 병상배정 절차 진행 및 자택, 이동동선 방역 실시 예정이며, 역학 조사 이후 공개대상 이동동선이 있는 경우 신속히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21일 중등교원 임용시험이 치러지는 가운데 임용고시 학원 관련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수험생들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밀접접촉자 현황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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