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딘딘이 신곡 '걷는 중' 피처링을 해준 소유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딘딘은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20일 발표한 신곡 '걷는 중'을 홍보했다.
그는 "그날이 제 30번째 생일이었는데, 생일마다 기념으로 팬분들께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앨범을 내려고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DJ 김영철이 "딘딘이 서른이란 게 안 믿긴다. 누가 제일 먼저 축하해줬냐"고 묻자 딘딘은 "알 만 한 분들 중에는 야구선수 황재균이다. 그분은 SNS에 케이크가 올라오니까 3일 전부터 매일 생일 축하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딘딘은 "소유가 피처링을 도와줬다. 기분 좋게 음원을 냈다"며 "어떤 곡을 해도 (소유가) 생각난다. 소유라는 보컬 자체가 왜 '소유 소유' 하는지 알겠더라. 이번 작업을 하면서 느낀 게 보컬을 꽉 감싸주는 목소리다. 듀엣의 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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