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 청하와 접촉 "트와이스 전원 코로나19 검사"(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 사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하와 접촉을 가진 사실이 드러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청하와 최근 접촉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물론 함께 활동하며 사나와 동선이 겹친 트와이스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7일 오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결과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향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한 뒤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청하는 8일 오전 예정된 Mnet '달리는 사이' 제작발표회에 불참하며, 오는 10일 발표하는 신곡 및 1월 발매하는 앨범 활동에도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아래는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최근 가수 청하와 접촉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나는 물론 함께 활동하며 동선이 겹친 트와이스 멤버들과 스태프 역시 금일(7일) 오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향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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