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남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최근 SNS로 논란을 빚은 최준용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SK는 8일 징계위원회 결과 자신의 개인 SNS에 부적절한 사진을 노출시킨 최준용에 대해 3경지 출장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SNS로 논란을 빚은 최준용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사진=KBL]](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2012/1607402589443_1_202712.jpg)
최준용은 이에 따라 이날 안양 KGC전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고양 오리온, 13일 창원 LG전까지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최준용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로 생방송을 하는 도중 같은 팀 동료 선수의 나체 사진이 노출되는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용이 곧바로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SK 구단은 내부 규정에 따라 징계 위원회를 개최했다.
SK 구단은 "시즌 전 시행했던 인성 교육 및 SNS 관련 교육을 시즌 중에도 추가 시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