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아프리카 TV BJ 유화가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유화는 지난 10일 BJ유화는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폭행 흔적을 공개하고 남자친구였단 BJ짭구에게 맞았다고 밝혔다.
유화는 "그 분이 아마 맞은 사진 당한 것처럼 올릴 텐데 저는 때리지 못할 정도로 죽기 직전 상황까지 갔었다"며 "손가락으로 입 안을 휘저었고 얼굴 할퀴고 목 졸렸다. 지금 오른쪽 손은 쓰기 어려울 정도"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러다가 죽을 것 같아서 차 문을 열었고 지나가던 행인들이 도와주셨다"며 "내일 열심히 방송했던 대가로 본가 부모님 뵈러가기로 약속했던 금요일인데 정말 눈물이 너무 나서 글이라도 남긴다"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공지가 삭제되자 유화는 "공지가 계속 삭제되네요 제가 삭제하는 거 아닙니다"라면서 "몸이 떨리네요 얼른 짐 정리해서 방송 켜겠습니다 손떨리네요"라는 공지를 재 업로드했다.
짭구 역시 아프리카TV 공지사항을 통해 "진짜 많은 생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라며 "팬분들이 말한 지속 된 문제 등등 저의 개인적인 문제 다 정리하고 오겠습니다"라고 유화의 주장을 반박했다.
앞서 두 사람은 사생활 폭로전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4월 아프리카TV에서 짭구는 여자친구 유화에게 "나에게 잔다고 거짓말을 한 뒤 클럽에 가는 등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유화는 "성관계 도중 동영상 찍지 말라고 했는데 많이 찍지 않았냐, 신고 안한 것만해도 고맙게 생각하라"고 반박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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