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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가오쯔치 "채림, 평안한 삶 살길 바란다" 심경고백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채림과 이혼한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가오쯔치는 17일 자신의 웨이보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복하고, 선물 엄마가 방해 받지 않고 평안한 삶을 살길 바란다"라는 글을 남겼다.

채림-가오쯔치 부부가 이혼했다. [사진=채림 웨이보]
채림-가오쯔치 부부가 이혼했다. [사진=채림 웨이보]

앞서 채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닙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입니다"라며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혼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이혼을 인정하는 듯한 현재의 심경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호흡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4년 한국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2017년 득남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에도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해 3월 중국 한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채림과 가오쯔치가 2018년에 이미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소속사였던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이혼설을 부인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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