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소주연이 김요한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열린 카카오TV 오리지널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 서민정 감독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김요한은 "(소주연) 누나가 먼저 말을 걸어주고 친근하게 대해줬다"라며 "그래서 저도 편하게 대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에 소주연은 "성향이나 취향을 빨리 파악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다가갔다"며 "'괜히 1위가 아니구나' 싶었다. 역시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라고 칭찬했다. 여회현은 "소주연이 현장에선 리더십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소주연은 또 실제 상황에서 본인의 선택을 묻자 "우대성(여회현 분)을 선택할 것 같다. 사랑 받는다는 행복을 주는 사람을 선택할 것 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하는 열일곱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2017년 중국 텐센트TV에서 방영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매회 20분 내외, 총 24화로 제작되며 28일부터 매주 월,목,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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