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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생 유세윤, 전방 향해 힘찬 함성!


 

“군대 시절 온 힘을 다해 '전방 향해 힘찬 함성 발사'했죠”

KBS 2TV의 ‘개그콘서트’(일 밤 8시 55분)의 간판 코너인 ‘봉숭아 학당’에서 복학생으로 열연중인 유세윤(24·사진)이 군 복무 시절 독특한 방법으로 발성을 연습한 사실을 공개했다.

유세윤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대학교 때부터 품었던 배우의 꿈을 펴기 위해 군대에서도 열심히 발성연습을 했음'을 밝혔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배우의 꿈을 품었고, 연극 동아리에서 열심히 연기와 발성 연습을 한 데 이어, 군 복무 시절엔 병장을 달고 나서도 '전방을 향해 힘찬 함성 발사' 하라면 제일 큰 목소리로 발사했어요."

유세윤의 '피나는' 노력에 힘입어 그의 발성과 연기는 개그 콘서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녹화 무대에서 같은 얘기라고 해도 그가 하면 더 큰 반응을 얻어낸다는 것이 주위의 전언이다.

그의 복학생 연기도 점점 물이 오른다는 평가다.

초기엔 "너희들, 피자나 콜라 먹을래? 난 순대국. 너희들 스타 하러 가니? 우리 시원하게 축구 한 판 하자" 등 단순한 웃음을 주었지만 3, 4회부터는 디스코바지, 빨간 목티 등 추억의 코드들을 잘 집어내고 있다는 것.

그는 "7080까페, 추억의 까페 등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기도 하고, 뭔가 찾아낸 후 이를 토대로 사람들 앞에서 직접 연기를 하고 있으며 시청자와 방청객들의 공감 여부도 열심히 체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S 공채 19기 출신의 신인 개그맨인 그가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7월초.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복학생’ 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면서부터다.

동아방송대학 방송극작과를 나온 덕에 직접 대본 초고를 쓰기도 한다는 그는 개성이 없는 자신의 얼굴과 촌스러워서 정겨운 자신의 이미지를 장점으로 꼽았다.

"어린아이들과 중장년 층이 모두 좋아하는 개그맨이 되고 싶어요. 저의 열정을 키웠던 개그팀 '옹달샘'의 이름을 걸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직 아이템 많아요."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이득 기자 dle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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