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BC연예대상]이효리, 최우수상…'이불드레스' 입고 영상 소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놀면 뭐하니' 이효리가 '2020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전현무와 장도연, 안보현의 진행으로 '2020 MBC 연예대상'이 열렸다.

'놀면뭐하니'에서 활약한 이효리와 '백파더' 양세형이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효리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0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MBC ]

이날 행사에 불참한 이효리는 영상을 통해 "제주도까지 상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놀면뭐하니' 팀 덕에 행복한 시간 보냈는데 상까지 받아서 행복하다. 유재석과 환불원정대 다 보고 싶은데 우리의 만남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올 연말 행복하게 보내자. 더 고운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양세형은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은 당연한 것 같고, 더 웃기도록 노력하겠다. 선배님들 방송을 더 오래 하면 좋겠다.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 MBC 연예대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 속 열렸다. MC들은 개별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진행했으며, 시상 및 수상자 등 참석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했다. 수상자는 시상자와 비접촉 형태에서 트로피를 전달 받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