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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전]발라크"내 50번째 A매치인 한국전을 기대해달라."


 

"나의 50번째 A매치가 되는 한국전을 기대해 주세요."

'전차군단' 독일대표팀의 주장 미하엘 발라크(28, 바이에른 뮌헨)가 오는 19일 오후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한국-독일전에서 역사적인 A매치 50경기 출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발라크는 17일 오후 부산 매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공식 기자인터뷰에서 "매우 뜻깊은 A매치 50번째 경기를 한국과 맞붙게 돼 기분이 남다르다"며 "한국은 2002년 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던 팀으로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며 빠르고 조직적인 팀으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는 짧은 시간이지만 철저히 준비해왔고 그 결과는 일요일(한국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혀 필승 의지를 보였다.

발라크는 지난 2002년 월드컵 한국과의 준결승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한국에서 0-1패배를 안긴 바 있다.

발라크는 당시 기억에 대해 "벌써 2년이 지났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무척 빠르다"며 "당시 한국은 무척 준비가 잘된 팀이어서 상대하기 힘들었다"고 회고했다.

발라크는 지난 1999년 4월28일 브레멘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후 16일 일본전까지 A매치 49경기 출전, 21골을 터트리고 있다.

발라크가 한국전에서 A매치 50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 독일에서 66번째 A매치 50회 출전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특히 발라크는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주장을 맡아 팀을 통솔하는데도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부산=최원창 기자 gerrar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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