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남양유업이 황하나와 관계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6일 오후 남양유업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황하나와의 관계를 부정하며 이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최근 황하나 씨(이하 황 씨) 사건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과거 입장을 밝힌 바와 같이 황 씨와 남양유업과는 일절 무관하다"며 "최근 보도되고 있는 황 씨 관련 사건 역시 저희 남양유업과는 추호도 관계가 없다"고 재차 부정했다.
이어 "황 씨 관련 기사 속에 지속 '남양유업'이 언급이 되는 가운데, 당사가 받는 피해가 매우 막심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에 계신 남양유업 대리점분들과 주주들 등 무고한 피해를 받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널리 양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황 씨 관련 기사 속에,이미 11년 전 고인이 되신 창업주를 인용하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라는 표현과 남양유업 로고, 사옥 사진 등 당사에 대한 언급은 지양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남양유업 또한 황 씨 관련 사건들의 각종 의문과 사실관계 등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 단 한 사람이라도 억울한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황하나는 앞서 지난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같은 해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하 남양유업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남양유업 홍보실입니다.
먼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연락을 드린 사유는 다름이 아니라 최근 황하나 씨(이하 황 씨) 사건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과거 입장을 밝힌 바와 같이 황 씨와 남양유업과는 일절 무관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최근 보도되고 있는 황 씨 관련 사건 역시 저희 남양유업과는 추호도 관계가 없습니다.
황 씨 관련 기사 속에 지속 '남양유업'이 언급이 되는 가운데, 당사가 받는 피해가 매우 막심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에 계신 남양유업 대리점분들과 주주들 등 무고한 피해를 받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널리 양해해 주시어, 황 씨 관련 기사 속에,이미 11년 전 고인이 되신 창업주를 인용하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라는 표현과 남양유업 로고, 사옥 사진 등 당사에 대한 언급은 지양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희 남양유업 또한 황 씨 관련 사건들의 각종 의문과 사실관계 등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 단 한 사람이라도 억울한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해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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