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백수를 누리고 있는 김형석 철학교수가 건강의 비결로 '일'을 꼽았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102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출연해 '나이 들수록 건강한 인생의 비밀'을 밝혔다.

김 교수는 "90세 넘는 사람들은 이해할텐데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건강하다"라며 "나는 건강이 목적이 아닌, 일이 목적이 되어 살다보니 건강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50세부터 아파서 일을 못했다던가, 건강이 안좋아 병원에 갔거나, 학교에서 휴강을 한 건 없었다"라며 "일이 건강의 첫째 조건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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