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이동윤 PD가 주연배우 4인방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동윤 PD는 "현실에 발딛고 있는 진정성 있는 배우를 원했다. 원진아의 첫 만남 부터 좋았다"고 했다.
이어 이 PD는 "로운은 이미지 캐스팅을 했다. 키 크고 잘 생기고 목소리도 좋다. 가끔 '세상이 공평한가' 되묻게 되더라"라며 "하지만 20대 청년이 이런 외모를 갖고 이렇게까지 (연기에) 진지할 수 있나 싶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현욱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잘하더라. 짧은 순간 눈빛과 목소리만으로 표현해 내더라"고 했고, "이주빈을 만난 이후 효주 캐릭터에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연출 이동윤 극본 채윤 제작 JTBC스튜디오)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원진아, 로운, 이현욱, 이주빈이 출연한다.
1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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